
인천환경공단은 공단 8개 전 사업소가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 18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최근 밝혔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기업의 안전조치, 근로자 건강증진 활동, 경영층의 안전보건에 대한 의지 등을 안전보건공단이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증서를 수여하는 제도다.
환경공단은 지난 2012년 2개의 폐기물처리 사업소가 KOSHA 18001 인증을 획득한 것을 시작으로 안전보건공단과 함께 ‘산업재해 감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본격적으로 자율안전관리체계 구축에 나선 바 있다.
특히 환경공단은 전 사업소와 함께 전사적으로 안전 연찬회 공동개최, 산업재해 관련 정보 공유, 무재해 운동의 지속적인 추진 등 안전문화 확산에 노력했다.
이를 통해 6개의 하수처리 사업소가 인증을 획득, 공단이 관리하고 있는 모든 사업소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자율안전보건경영의 기틀을 마련하게 된 것이다.
백은기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공단 전 사업소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바탕으로 자율적인 재해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무재해 사업장 구현과 쾌적한 작업환경을 조성해 안전 선진공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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