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표준원, 올해 4500여개 제품 안전성조사 실시
기술표준원, 올해 4500여개 제품 안전성조사 실시
  • 김효선 기자
  • 승인 2014.01.23
  • 호수 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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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신체 위해 우려 제품 ‘즉시 리콜’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올해 안전성조사를 중점관리대상 품목과 부적합률이 높은 제품을 중심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지난 20일 밝혔다.

기표원에 따르면 2014년 안전성조사 대상은 △20대 중점관리대상품목 △부적합률이 높은 품목 △어린이·노약자 등 안전취약계층 사용품목 △계절용품 △소비자 불만 다수 발생 품목 △그동안 안전성 조사를 실시하지 않은 품목 등이다. 이에 따라 기표원은 총 170개 품목에서 약 4500개 제품에 대한 안전성 조사가 실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새로 안전성조사에 추가된 품목은 전기정수기, 초음파세척기, 과일야채세척기 등 주방가전과 전기포충기, 전기에어커튼, 수도동결방지기 등 생활가전이다. 아울러 노트북컴퓨터와 휴대폰(이동형 무선통신기기), 디지털TV, CCTV 카메라 등 전자제품도 새롭게 안전성 조사 대상에 포함됐다.

한편 기표원은 생명·신체에 위해 우려가 있는 제품은 예외없이 리콜 처분키로 했다. 또한 리콜 조치된 제품에 대하여는 리콜 공표방법 및 회수율 등 리콜 이행실적에 대한 점검을 보다 강화하고 해당제품이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국가기술표준원은 한국제품안전협회, 소비자감시단 등과 합동으로 리콜이행 여부를 점검키로 했다.

참고로 지난 2011년 2월 제품안전기본법이 시행된 이후 지난 3년간 안전성조사를 실시한 결과, 조사제품은 2011년 105품목 3108개, 2012년 107품목 3246개, 2013년 150품목 4598개 등으로 증가했으나 부적합률은 17.5%, 11.5%, 9.8%로 각각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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