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선 기술력으로 대한민국 크레인 안전장치의 역사를 쓰다
앞선 기술력으로 대한민국 크레인 안전장치의 역사를 쓰다
  • 김효선 기자
  • 승인 2014.01.23
  • 호수 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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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전자기기
글로벌 경쟁력 확보 위한 새로운 기술개발에 총력

크레인 관련 안전장치를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는 신한전자기기. 이곳은 크레인 전용 과부하장치의 개념조차 생소했던 지난 1983년부터 30여 년 동안 각종 안전장치를 개발해 온 곳이다.

이러한 신한전자기기는 해외 수많은 기업들과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어깨를 겨룰 만큼 기술력이 우수한 것으로 유명하다. 1987년 전기식 로드리미터, 1991년 이동식 크레인용 LMI, 2005년 레이져 디텍터, 2007년 저가형 타워충돌방지장치 등 이 모든 것이 ‘국내 최초’라는 이름으로 세상에 알려진 신한전자기기의 제품들인 것이다.

아울러 이곳은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도전정신으로 업계 최초로 ISO 9001, 안전보건공단 검인증 및 안전인증 S마크, CE마크 등을 획득하면서 국내외적인 공신력을 확보했다. 또 중국과 싱가폴에 현지공장 등을 설립하면서 세계무대에서도 점차 주목받기 시작했다. 앞선 기술력으로 대한민국 크레인 안전장치의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는 신한전자기기의 주요제품을 소개한다.

이동식크레인 전용 과부하 방지장치
LMI(Load Moment Indicator)-SH-2000 시리즈

LMI(Load Moment Indicator)는 이동 가능한 하이드로 크레인, 크롤러 크레인, 카고 크레인 등에 설치해 크레인 모먼트(MOMENT) 및 과부하를 검출해주는 장치를 뜻한다. 이동식 크레인은 작업 특성상 메인(BOOM) 혹은 보조(JIB) 다리의 길이를 수시로 바꾸고, 작업각도도 수시로 변경이 가능하도록 해야 하기 때문에 크레인 중심부의 모멘트(MOMENT)량 제어가 반드시 필요하다.

그러나 운전자가 이러한 모멘트 량을 감각적으로 판별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이를 편리하게 관리해주는 장치가 필요하다. LMI SH-2000는 크레인 후크에서 들어 올리는 무게를 감지해 중심부에서 받는 모멘트 량을 계산하여 자동적으로 제어하는 것은 물론, LCD 계기판을 통해 운전자에게 운전조건 정보를 안내한다. 이처럼 LMI는 하중과 모멘트 량을 자동으로 관리함으로써 작업 능률과 안전성을 동시에 향상시켜주는 장치로 산업현장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

소형 호이스트 크레인전용 과부하 안전장치
SAFELO - Over Load Limiter ACL-05

SAFELO는 설치 및 보수가 용이하여 현장으로부터 더욱 인기가 높은 제품이다. 이 제품은 호이스트 크레인 전용 과부하 안전장치로서 호이스트 크레인에 연결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후크로 들어 올리는 무게를 로드셀로 감지해 하중을 LCD 계기판에 표시해주는 것은 다른 과부하 안전장치와 같지만 로드셀, 컨트롤러, 중량표시가 일체형으로 제작돼 더욱 쉽고 편리한 작업이 가능하다.

특히 이 제품은 기존의 전기식 로드리미터의 검출 부정확성을 보완해 제작된 것으로, 정확한 하중을 검출하는데 적격이라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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