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은 지난 15일 종합건설업체인 포스코 엔지니어링에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 18001)’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했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하여 경영방침에 안전보건정책을 반영하고, 체계적인 안전보건경영 시스템을 구축한 기업에 대하여 안전보건공단이 인증하는 제도이다.

포스코 엔지니어링은 2011년 안전보건경영시스템 도입 후 본사와 40여개 현장 및 협력사의 안전보건 활동체계를 구축하고, 안전보건공단의 컨설팅 등을 통하여 본격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번에 인증을 받게 되었다.

안전보건공단의 한 관계자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재해감소효과는 물론, 노사관계 향상, 기업이미지 상승 등의 효과를 얻고 있는 만큼 관련 시스템이 사업장에 효과적으로 정착되도록 지원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