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재, 업무상 질병 발생 가능성 낮아질 전망
근로복지공단은 근로복지넷(www.workdream.net)에서 운영 중인 근로자지원프로그램(EAP) 상담 서비스를 모바일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했다고 최근 밝혔다. 모바일 EAP는 스마트폰에 접속해 원하는 시간을 지정하면 전문 상담사와 실시간으로 상담할 수 있는 것이 핵심이다.
상담은 (사)한국EAP 협회의 상담사를 통해 이뤄지며 직무스트레스를 비롯해 조직 내 관계갈등, 건강관리 등에 대한 해결방법을 실시간으로 물어볼 수 있다.
그동안 근로자 300명 미만의 중소기업 또는 소속 근로자만 이용 가능했던 오프라인 상담과는 달리 모바일 상담 서비스는 근로복지넷에 회원 가입만 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근로복지공단의 한 관계자는 “여러 가지 스트레스로 어려움을 겪는 근로자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더욱 쉽고 빠르게 상담을 받아 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모바일 EAP 상담 서비스를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직무 스트레스로 인해 야기될 수 있는 산업재해, 업무상 질병 등의 발생 가능성이 낮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EAP 상담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근로복지넷(www.workdream.net)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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