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희망맵’ 서비스 개발·운영
근로복지공단은 산재근로자가 거주지 인근에 있는 각종 재활복지 서비스 기관의 연락처, 위치 정보 등을 온라인 상에서 손쉽게 검색·이용할 수 있도록 재활지도 ‘희망맵’ 서비스를 2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네이버와 지도 정보 제공에 관한 업무 제휴를 맺고 개발된 ‘희망맵’에서는 재활인증 의료기관, 심리상담 기관, 직업훈련 기관 등 의료·사회심리·직업재활 서비스기관 뿐만 아니라 장애인복지관, 지역사회복지관, 주민자치센터 등 산재근로자에게 유용한 일반 사회복지기관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근로복지공단은 산재근로자가 지역 내 민간과 지방자치단체 등의 재활복지기관 정보를 검색하여 개별 특성에 맞는 재활서비스를 거주지 인근에서 보다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희망맵 서비스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희망맵’은 공단 홈페이지(http://www.kcomwel.or.kr)나 공단 블로그 희망누리(http://blog.naver.com/comwel2009/) 또는 재활지도 홈페이지(http://dreammap.kcomwel.or.kr/)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이재갑 이사장은 “재활지도 ‘희망맵’을 통해 산재근로자가 직접 재활 서비스 기관을 선택하여 적기에 서비스를 받았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정보 접근성이 다소 떨어질 수 있는 산재근로자들이 맞춤형 정보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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