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인도에서 무재해 천만인시 돌파
SK건설, 인도에서 무재해 천만인시 돌파
  • 정태영 기자
  • 승인 2014.02.06
  • 호수 23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K건설은 인도 파두르(Padur) 원유비축기지 건설공사 현장에서 무재해 1000만 인시(人時)를 돌파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무재해 1000만 인시는 1000명의 임직원이 매일 10시간씩 1000일 동안 무재해 공사를 벌여야 달성할 수 있는 대기록이다.

SK건설에 따르면 파두르 현장은 하루 최대 1100명의 근로자가 투입되고 현장 내 차량과 장비만 100여대가 동시에 가동되는 대규모 현장이어서 고도의 안전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주요 공정이 터널 내 발파작업으로 화약류에 상시 노출돼 있는 등 사고의 위험이 상당하다.

이런 점 때문에 인도 국영석유비축공사(ISPRL)가 발주한 인도 내 6개 지하비축기지 건설공사 중 무재해 기록은 파두르 프로젝트가 유일하다.

이진무 SK건설 현장소장은 “화약 총 사용량이 1800t에 이른다는 점을 감안하면 무재해 1000만 인시 달성은 사례를 찾기 힘든 대기록”이라며 “무재해 준공을 위해 안전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도 파두르 원유비축기지 건설공사는 인도 남서부 항구도시인 망갈로르에서 북쪽으로 45Km 떨어진 파두르 지역에 250만 톤의 원유를 비축할 수 있는 지하비축기지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공사기간은 46개월이며, 2010년 5월 착공해 오는 3월 준공 예정이다.

  • 서울특별시 구로구 공원로 70 (대한산업안전협회 회관) 대한산업안전협회 빌딩
  • 대표전화 : 070-4922-2940
  • 전자팩스 : 0507-351-7052
  • 명칭 : 안전저널
  • 제호 : 안전저널
  • 등록번호 : 서울다08217(주간)
  • 등록일 : 2009-03-10
  • 발행일 : 2009-05-06
  • 발행인 : 박종선
  • 편집인 : 박종선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보현
  • 안전저널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본지는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윤리강령 및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
  • Copyright © 2025 안전저널. All rights reserved. mail to bhkim@safety.or.kr
ISSN 2636-0497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