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사고 예방·대응체계 구축 완료
화학사고 예방·대응체계 구축 완료
  • 연슬기 기자
  • 승인 2014.02.06
  • 호수 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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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물질안전원, 5개 화학재난 합동방재센터 일제히 개소
화학물질로 인한 각종 사고를 예방하고 신속하게 대응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전문기관들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화학물질 사고로 인한 국민과 근로자들의 우려가 덜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먼저 환경부는 화학물질안전원이 대전 대덕연구단지에 개소했다고 최근 밝혔다. 안전원은 화학안전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는 동시에 화학물질 사고대응 정보시스템 등을 활용, 사고 발생 시 방재 정보를 제공하고 유관기관의 의사결정을 위한 각종 정보를 지원하게 된다. 특히 위해관리계획 제도를 운영·관리하는 등 사고예방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외에도 안전원은 화학물질의 취급현황, 화학물질 관련 연구개발, 교육 분야에서도 활동하게 된다.

초대 원장으로 취임한 김균 원장은 “화학물질안전원은 화학물질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환경부, 현장 대응기관 등과 협력해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피해를 예방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학사고 등 특수사고 발생 시 대응역할을 담당하는 화학재난 합동방재센터도 본격 가동됐다. 지난해 12월 구미 합동방재센터가 전국 최초로 문을 연 이후 최근에 시흥·익산·서산·여수·울산 등 5개 주요 산단지역에 잇따라 방재센터가 개소하면서 전국적인 대응체계가 확립된 것이다.

소방방재청의 한 관계자는 “센터는 관할구역 내 화학사업장에 대한 합동실태점검과 화학사고 현장대응 등을 통합적으로 수행해 나가면서 화학사고 대응 전담기관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활동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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