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와 기술협력 협정 체결

안전보건공단이 글로벌 안전보건 네트워크 강화에 나섰다.
지난 7일 백헌기 안전보건공단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아시아지역 안전보건협력강화를 위해 미얀마를 방문, 미얀마 노동고용사회보장부 ‘우띤 아웅’ 차관과 기술협력 협정을 체결했다.
앞서 공단은 미얀마의 산업안전보건에 대한 지원사업을 통해 산업안전보건법 마련에 기틀을 제공하는 등의 정책자문과 산업현장 작업환경측정 등의 기술자문 등을 진행해 왔다. 이번 협정 체결에 따라 미얀마는 산업안전보건법 제정 추진과 관련한 교육훈련, 기술정보 제공, 전문가 교류 등을 공단으로부터 지속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백헌기 이사장은 “앞으로도 공단은 아시아지역 개발도상국들과 안전보건 협력을 강화하고 정보를 공유하면서 국내 안전보건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지난 9일(현지시간) 핀란드 헬싱키에서 미국과 이탈리아 등 각국 전문가들과 2015년 5월 서울에서 열리는 ‘국제산업보건대회’ 준비사항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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