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동안 협착 근절에 총력
포항제철소가 직원들의 안전보건 확보를 위해 다양한 안전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지난 9일 포항제철소는 ‘직책보임자 안전패트롤(patrol)’활동, 교대근무현장 안전점검 등 여러 안전개선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제선부의 ‘직책보임자 안전패트롤’은 팀리더, 파트장 등으로 구성된 직책보임자 8개 그룹이 공장별 고위험개소를 중심으로 안전점검활동을 진행하는 것이다. 각 그룹별로 월별 테마를 정해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불안전 시설물을 발굴하고 개선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이번 달의 경우 활동테마인 ‘협착 근절’을 주제로 제선부장과 원료공장장, 현장 파트장, 안전마스터, 안전담당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월 첫 주 동안 실시됐다.
당시 직책보임자들은 원료공장 수불장비의 회전체와 벨트컨베이어 등 취약개소를 중심으로 근무자의 불안전한 행동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도왔으며, 안전시설물에 대해서도 일제히 점검했다.
설비기술부도 교대근무 현장을 방문하는 안전점검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설비기술부 직원들은 사소한 부주의로부터 야기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인1조로 도로나 항만 등을 순회하며 안전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포항제철소의 한 관계자는 “최근 지속적인 안전패트롤 활동을 통해 직원들의 안전의식을 개선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향후 우수사례와 불량사례를 분석해 전 직원과 공유함으로서 무재해 제철소를 달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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