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청장 박연수)이 장마철을 맞아 ‘여름철 우기 감전사고 주의보’를 18일 발령했다.
최근 5년(2005~2009)간 재해통계를 분석한 결과 장마가 시작되는 6월부터 강수량이 많고 높은 기온으로 땀을 많이 흘리게 되는 7~8월까지 감전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로 보면 최근 5년간 감전사고로 연평균 613명의 사상자가 발생하였는데, 이중 37%인 226명(사망 33명, 부상 193명)이 여름(6~8월)에 집중 발생했던 것으로 분석됐다.
사고 원인은 전기·보수공사(31%), 피해자 직업은 전기기술자(33%)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발생장소는 공장·작업장(30%), 주거시설(23%), 송배전선로(10%), 공사장(10%)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의 발생비율이 높았다.
소방방재청은 올해 여름에는 평년(451~894mm)보다 강수량이 많고 국지성 호우 등 지역에 따라 많은 비가 예상될 것으로 보여 사고가 더욱 늘어날 수 있다며, 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요구했다.
아울러 전기감전사고와 관련한 주요 예방수칙을 일선기관을 통해 발표.배포했다. 그 예방수칙은 다음과 같다.
먼저 여름철 생명을 잃는 가장 대표적인 전기사고 중 하나가 침수된 곳에 전기가 흐르는 것을 모르고 접근하다 감전 사고를 당하는 경우다. 이에 집안이 침수되었을 때는 배전반의 전원 스위치를 반드시 내린 다음 물을 퍼내는 등의 조치를 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아울러 태풍이 예보되었을 경우에는 전기시설 일체를 점검하여 불량 또는 불안한 시설은 긴급히 보수해놓고, 차단장치 등의 작동도 미리 확인해둬야 한다.
이외에도 전기기기를 다룰 때 또는 절연이 불량한 전기제품을 만질 때에는 반드시 물기를 닦은 후 제품을 취급하고,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바람이 몰아칠 경우에는 집안 또는 사무실내 전기·전자기구의 플러그를 사전에 뽑아두는 등의 조치를 취해야 한다.
그밖에 비상시에 대비하여 찾기 쉬운 장소에 촛불ㆍ손전등을 준비해두고, 전기고장번호(123), 전기안전공사(1588-7500)번호도 미리 숙지해놓는 것이 필요하다.
최근 5년(2005~2009)간 재해통계를 분석한 결과 장마가 시작되는 6월부터 강수량이 많고 높은 기온으로 땀을 많이 흘리게 되는 7~8월까지 감전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로 보면 최근 5년간 감전사고로 연평균 613명의 사상자가 발생하였는데, 이중 37%인 226명(사망 33명, 부상 193명)이 여름(6~8월)에 집중 발생했던 것으로 분석됐다.
사고 원인은 전기·보수공사(31%), 피해자 직업은 전기기술자(33%)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발생장소는 공장·작업장(30%), 주거시설(23%), 송배전선로(10%), 공사장(10%)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의 발생비율이 높았다.
소방방재청은 올해 여름에는 평년(451~894mm)보다 강수량이 많고 국지성 호우 등 지역에 따라 많은 비가 예상될 것으로 보여 사고가 더욱 늘어날 수 있다며, 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요구했다.
아울러 전기감전사고와 관련한 주요 예방수칙을 일선기관을 통해 발표.배포했다. 그 예방수칙은 다음과 같다.
먼저 여름철 생명을 잃는 가장 대표적인 전기사고 중 하나가 침수된 곳에 전기가 흐르는 것을 모르고 접근하다 감전 사고를 당하는 경우다. 이에 집안이 침수되었을 때는 배전반의 전원 스위치를 반드시 내린 다음 물을 퍼내는 등의 조치를 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아울러 태풍이 예보되었을 경우에는 전기시설 일체를 점검하여 불량 또는 불안한 시설은 긴급히 보수해놓고, 차단장치 등의 작동도 미리 확인해둬야 한다.
이외에도 전기기기를 다룰 때 또는 절연이 불량한 전기제품을 만질 때에는 반드시 물기를 닦은 후 제품을 취급하고,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바람이 몰아칠 경우에는 집안 또는 사무실내 전기·전자기구의 플러그를 사전에 뽑아두는 등의 조치를 취해야 한다.
그밖에 비상시에 대비하여 찾기 쉬운 장소에 촛불ㆍ손전등을 준비해두고, 전기고장번호(123), 전기안전공사(1588-7500)번호도 미리 숙지해놓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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