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계획 세운 직장인 98% ‘작심삼일 경험자’
새해계획 세운 직장인 98% ‘작심삼일 경험자’
  • 연슬기 기자
  • 승인 2014.02.19
  • 호수 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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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0명중 9명은 새해 목표를 세웠고, 목표를 세운 직장인 중 98%는 ‘작심삼일’의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는 전국의 남녀 직장인 1,044명을 대상으로 ‘작심삼일’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에 따르면 먼저 ‘새해 목표를 세웠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89.3%가 ‘그렇다’고 답했다. 구체적으로 올해 세운 목표로는 ‘운동을 포함한 다이어트’가 응답률 55.3%로 과반수를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어학공부’(42.4%), ‘자격증 획득’(32.1%), ‘연애’(13.5%), ‘금연 혹은 금주’(8.5%), ‘악기 배우기’(5.8%) 등의 순이었다.

하지만 새해 목표를 세운 직장인 중 98.1%는 ‘작심삼일’의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왜 작심삼일을 했나?’라고 묻는 질문에는 ‘나를 통제하는 사람이 없다 보니 결심이 쉽게 풀어졌다’가 응답률 52.3%로 가장 많았다.

이어서는 ‘사는 게 바쁘다 보니 만사가 귀찮아졌다’(45.8%), ‘노력을 해도 해도 원하는 결과에는 턱없이 부족해서 지쳐버렸다’(28.0%), ‘내 결심을 곧잘 까먹었다’(15.7%), ‘원래 나는 무언가를 꾸준히 하는 성격이 아니다’(15.2%)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한편 ‘목표 달성에 필요한 시간을 어떻게 마련할 생각인가?’ 질문한 결과 ‘TV 시청 시간을 줄인다’가 응답률 51.3%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밥 먹는 시간이나 잠자는 시간 등을 줄인다’(40.5%), ‘게임 시간을 줄인다’(22.5%), ‘친구를 만나지 않는다’(19.4%) 등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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