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지역 산업현장의 무재해를 기원하는 행사가 열렸다.

고용노동부 대전지방고용노동청(청장 정형우)과 대한산업안전협회 대전지역본부(본부장 박정규) 등은 최근 계룡산 국립공원 일원에서 ‘2014년 산업재해예방 안전기원제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정형우 청장, 대한산업안전협회 대전지역본부 박정규 본부장 등 양 기관의 주요 인사를 비롯해 대전충남지역 안전협의체 및 안전관계자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 참석자들은 대전충남지역의 무재해를 기원하는 한편 재해예방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또한 행사 후에는 효과적인 산업재해 감소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갖고 협력사항에 대해 논의를 거듭했다.

협회 박정규 대전지역본부장은 “이번 안전기원제와 간담회가 지역 안전인들을 하나로 모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결집된 산재예방 의지를 토대로 근로자들이 안전사고 걱정 없이 일할 수 있는 안전일터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