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안전 정착 위해 서울 안전인들 ‘앞장’ 다짐
건설안전 정착 위해 서울 안전인들 ‘앞장’ 다짐
  • 정태영 기자
  • 승인 2014.02.19
  • 호수 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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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악고용노동지청·대한산업안전협회 서울지역본부 무재해 결의대회 개최
건설현장의 무재해와 안전문화 정착을 염원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고용노동부 서울관악고용노동지청(지청장 이재준)과 대한산업안전협회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이백현)는 최근 경기도 파주시 파평면에 소재한 파평산 정상에서 무재해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관악고용노동지청 송범식 산재예방지도과장을 비롯한 근로감독관 4명과 대한산업안전협회 서울지역본부 이백현 본부장외 3명, 관악고용노동지청 관내 건설현장 안전관리자 협의회 회원 18명 등이 참석했다.

결의대회에서 이들 참석자들은 어떠한 안전사고나 산업재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내용의 결의문을 낭독했다.

또 송범식 관악지청 산재예방지도과장은 고용부의 2014년 건설업 산업안전정책방향에 대해 설명을 하며, 정부의 정책에 대한 일선 현장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송범식 과장은 “장기간의 건설경기 침체 속에서도 안전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하고 있는 것에 대해 감사한다”면서 “사고의 위험이 높은 해빙기를 맞아 더욱 안전점검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말했다.

이어서 이백현 협회 서울지역본부장은 “관내 건설현장 안전관계자들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선진 안전정보를 교류해나가면 재해는 대폭 감소할 것”이라며 “기본과 원칙을 준수하는 안전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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