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 서울화력본부는 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국내 최장 무재해 일수 기록 인증패’를 수여 받았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서울화력의 이번 기록은 1980년 11월부터 33년 2개월(1만2112일)에 걸쳐 달성된 것으로, 국내에서 무재해운동을 추진하는 사업장 가운데 최장기 일수에 해당하는 것이다.

서울화력이 이와 같은 눈부신 성과를 낼 수 있었던 이유는 맞춤형 안전활동을 적극 추진한 것에서 찾아볼 수 있다.

실제로 서울화력은 ‘행복동행 Safety-4U 안전혁신운동’ 추진을 통해 참여와 소통의 안전문화 활동을 전개하는 동시에 △글로벌 안전문화(ISRS-C) 확산 △찾아가는 안전보건활동 실시 △상시 안전캠페인 전개 △SNS를 활용한 안전관리업무 공유 △안전리콜제도 시행 등의 안전활동을 펼쳤다.

또한 건설현장의 무재해를 달성하기 위해 대한산업안전협회 등 외부기관에 의한 검증을 실시하고, 협력기업의 안전역량을 높이기 위한 공생협력프로그램도 적극 전개했다.

최평락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이번 기록을 달성하기까지 직원 여러분 모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오늘에 만족하지 말고 계속적인 무재해 사업장이 되도록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