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산업안전협회(회장 신진규)와 한국유치원총연합회 경기도회(회장 이음재)가 경기도내 유치원의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지난 18일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한국유치원총연합회 경기도회 회의실에서 ‘유치원 안전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김성철 기술이사, 오세동 수원지회장, 이재일 경기남부지회장 등 협회 주요인사와 이음재 회장, 송기문 수석부회장 등 유치원총연합회 경기도회 임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어린이 및 교원에 대한 안전교육에 관한 사항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검사에 관한 사항 △어린이활동공간 환경유해인자 시험·검사에 관한 사항 △유치원 건축물의 석면조사에 관한 사항 △유치원 시설물 안전관리에 관한 사항 등 유치원 전반의 안전관리와 관련해서 상호 협력을 기반으로 한 활동에 나서게 된다.

김성철 협회 기술이사는 “사회, 경제, 문화 등 전 분야에서 미래를 이끌어 나갈 어린이들을 위해 유치원의 안전한 환경 조성에 협회의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특히 단순히 사고를 예방한다는 차원을 넘어 내 가족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