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안전관리업무 위탁사업장 평균 재해율 0.36% 기록

대한산업안전협회가 수준 높은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우리나라의 산업안전을 선도해 나가는 것으로 재차 확인됐다.
협회는 지난해 안전관리업무를 위탁한 사업장의 재해율을 확정·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013년도 안전관리 위탁사업장의 평균 재해율은 0.36%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0.39%)보다 7.7%가 줄어든 것이다.
특히 전년 대비로 근로자수가 4.4% 늘어난 상황에서도 재해율은 더 낮은 수치를 기록하면서 협회의 기술력은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협회는 이와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재해율을 5% 감소한 0.34% 이하로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참고로 협회에 안전관리업무를 위탁한 사업장의 재해율은 항상 우리나라 평균 재해율 보다 낮은 수치를 기록한 바 있다. 최근 몇 년간 위탁사업장의 재해율은 2008년 0.48%(전국 평균 0.71%), 2009년 0.46%(0.70%), 2010년 0.49%(0.69%), 2011년 0.41%(0.65%), 2012년 0.39% (0.59%) 등으로 전국 재해율을 항상 밑돌았다.
대한산업안전협회의 한 관계자는 “모든 임직원들이 대한민국 산업안전을 확보해 나간다는 신념을 갖고 있었기에 눈에 띄는 성과가 났다”고 밝혔다.
또 그는 “안전관리업무 위탁 사업 외에도 안전교육, 안전검사 등의 활동을 활발히 추진해 안전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는데 큰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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