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케미칼, 사고 근절 위한 절대 안전수칙 발표
한화케미칼, 사고 근절 위한 절대 안전수칙 발표
  • 정태영 기자
  • 승인 2014.02.26
  • 호수 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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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홍 대표 “안전은 타협할 수 없는 가치”
한화케미칼이 재해예방을 위해 안전관리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방한홍 한화케미칼 대표는 지난 21일 울산공장에서 백규석 환경부 환경정책실장과 울산ㆍ여수 공장장 등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절대 안전수칙 선포식’을 열고, 임직원들에게 안전에 대한 인식 제고를 주문했다.

방 대표는 선포식에서 “언제 어디서나 사고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안전은 어떠한 것과도 타협할 수 없는 가치”라며 “이에 위배되는 행위에 대해서는 예외와 관용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날 한화케미칼은 공장 내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근절을 위해 △작업허가서 발행 전 작업 금지 및 허가시간 준수 △제한 공간 화기 작업 전 가스 농도 측정 △고소(高所) 작업 시 안전벨트 착용 등 10대 절대 안전수칙을 발표하고 이를 철저하게 지킬 것을 다짐했다.

또 한화케미칼은 안전수칙 준수 여부에 대한 관리 감독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안전수칙을 위반한 직원에 대해서는 인사상 불이익을 주는 삼진아웃제를 적용할 방침이다.

환경안전팀의 기능도 강화한다. 한화케미칼은 최근 기술환경안전팀을 대표이사 직속 부서로 배치했다. 이와 함께 환경안전 전담인력을 늘리는 등 환경안전관리 교육 및 점검도 강화했다. 대표이사가 1년에 10회 이상 각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환경안전 부문을 직접 점검하는 시스템도 계속되고 있다.

이밖에 한화케미칼은 협력업체에 대한 안전지원도 확대한다. 현재 각 사업장별로 공장장과 해당 팀장들이 협력 업체 대표들과 매월 간담회를 실시하고 합동 점검을 하고 있는데, 앞으로는 이러한 안전보건지원활동을 더욱 확대·실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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