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해외 안전보건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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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태영 기자
  • 승인 2014.02.26
  • 호수 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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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아일랜드 산재 손해비용 32억 파운드 달해”

지난 12일 영국 산업안전보건협회(IOSH)가 아일랜드에 산업재해 현황이 위험 수위에 달했다고 경고했다.

IOSH에 따르면 아일랜드는 산업재해 및 직업병으로 인해 큰 비용이 발생되고 있다. 매년 산업재해 및 직업병 때문에 발생하는 손실비용만 32억 파운드(약 5조6000억원)에 달할 정도다. 아일랜드 근로자 1명당 비용은 1711파운드(약 302만원)에 달한다. 이는 매년 100만 근로일수를 잃고 있는 꼴이다.

IOSH는 “사업주가 산업안전보건을 보다 잘 관리하여 산업재해로 인한 손해비용을 줄여야만 아일랜드 경제는 성장동력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제언했다.

美 시카고, 고교 실험실서 폭발사고 발생

미국 시카고의 한 명문 고등학교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5명의 학생이 중경상을 입었다. 지난 19일 시카고의 주요 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경 시카고 북부에 위치한 노스사이드 칼리지프렙고교 화학실험실에서 요리 수업을 하던 중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경찰 조사 결과, 학생들이 가스버너를 이용해 핫초콜릿을 가열하던 중 폭발음과 함께 불길이 천장으로 치솟았다. 이에 대해 경찰은 가스에 불이 옮겨가 점화된 것으로 보인다고 추측했다. 한편 시카고교육청은 이번 화재에 화학 약품이 연관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日 후쿠시마 원전탱크서 방사능 오염수 또 유출

지난 20일 일본 동북부의 사고 원전 저수 탱크에서 방사선에 오염된 물이 또 유출됐다. 이날 도쿄전력은 원전 재앙 초기에 부분적으로 처리된 물이 이번 유출분에 섞여 있다고 말했다.

즉 이전에 유출된 오염수보다 이번에 유출된 오염수가 더 독성이 강하다는 설명이다. 한편 2011년 거대 지진과 쓰나미에 후쿠시마 다이이치 원전의 원자로 3기의 핵심이 녹아버렸으며 이때 방사능화된 물이 1000개가 넘은 탱크에 보관됐다.

그런데 이날 오염된 물 100t 정도가 우수 배수관을 통해 넘쳐 흘렸으며 근무자들이 쓰레기 봉지를 부착하는 등 임시방편으로 유출을 저지했다. 이후 근무자들이 밸브를 잠그면서 유출이 중단됐다. 다행히 물은 태평양으로 흘려들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안전보건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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