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시설관리공단의 남다른 안전관리가 무재해라는 성과로 나타났다.

창원시설공단(이사장 안삼두)은 산하 8개 시설이 무재해 목표를 달성해 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인증서를 받았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창원시설공단에 따르면 무재해 인증을 받은 총 8개 사업장 가운데 성산노인복지관과 창원종합사격장, 시민생활체육관, 창원실내수영장, 교통사업팀 등 5개 시설은 무재해 4배수 목표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서부스포츠센터 공사현장, 창원축구센터는 각 2배수, 환경사업팀은 1배수 목표를 달성했다.

무재해인증이란 일정 목표시간 동안 근로자와 사업주가 자율적인 산업재해예방운동을 전개하여 산업재해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은 사업장을 안전보건공단의 인증기준에 따라 인증 받는 제도이다.

그만큼 창원시설공단이 철두철미한 안전관리를 해나갔다는 것을 보여준다. 실제로 공단은 그동안 재난 및 안전사고 없는 무재해 사업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수시로 실시하는 가운데 시설물 보완, 재난관리 대응시스템 구축 등의 관리를 전개했다.

최원수 공단 시설안전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안전교육을 실시해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을 더욱 제고시키고, 시설물에 대한 예방점검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