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문화운동 추진 서울시협의회’ 출범
‘안전문화운동 추진 서울시협의회’ 출범
  • 연슬기 기자
  • 승인 2014.03.12
  • 호수 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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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고용노동청, 대한산업안전협회 서울지역본부 등 참여

 


안전문화 실천운동 적극 추진해 국민 안전의식 제고

서울시가 생활 속에서 안전수칙을 잘 지키고 재난사고를 예방하는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기 위해 ‘안전문화운동 추진 서울시협의회(이하 안문협)’를 구성했다.

시는 지난 10일 오후 2시 서울시청에서 재난안전 관련 기관 및 단체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문협 출범식을 개최했다.

시는 최근의 재난사고는 예측하기 어렵고 인구 밀집지역인 시가지 내에서 발생할 경우 피해규모가 커 사후 수습대책만으로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에 한계가 있다고 보고, 시민들이 스스로 안전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협의회를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협의회는 총 36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박원순 시장과 윤명오 한국생활안전연합 공동대표가 공동위원장을 맡는다.

또 김병하 서울시 행정2부시장, 김관복 서울시교육청 부교육감, 강신명 서울지방경찰청장, 권혁태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 서명교 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 강기후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김영훈 한강유역환경청장 등 관계기관장이 당연직 위원으로 참여한다.

아울러 이백현 대한산업안전협회 서울지역본부장, 박종웅 대한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장, 강성규 안전보건공단 서울지역본부장, 박희종 한국전기안전공사 서울지역본부장 등 관련분야·단체의 대표가 위원으로 활동한다. 위원들의 활동기간은 2년이며, 연임도 가능하다.

이들은 앞으로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숙지하여야 할 안전수칙을 널리 알리면서 안전문화 실천운동을 추진하고, 계절별·분야별로 발생위험이 높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일제점검과 캠페인 활동도 전개한다.

이와 함께 각 위원은 기획·홍보, 사회안전, 생활안전, 교통안전, 산업안전 등 5개 분과위원회로 나눠 활동하면서 해당분야의 실천과제를 발굴·추진해 나가게 된다.

전체회의는 반기에 1회 이상, 분과위원회는 사안이 있을 때마다 수시로 개최할 예정이다. 분과위원회의 세부역할은 ▲기획·홍보분과 : 안전문화 진흥계획 수립, 안전문환 BI 개발 등 ▲사회안전분과 : 우범지역 가로등 밝히기, 불량식품 안 만들기 등 ▲생활안전분과 : 가정 내 전기·가스 안전수칙 준수, 위해요소 신고하기 등 ▲교통안전분과 : 음주운전 안하기, 스쿨존 30km 이하 서행하기 등 ▲산업안전분과 : 작업장 안전수칙 준수하기, 안전보호구 착용 생활화하기 등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우리 사회 전반에 만연한 안전불감증을 타파하고 안전의식을 제고해 나가기 위해서 안전문화를 정착시켜야 한다”면서 “서울시협의회가 민·관 협업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하는데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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