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산업안전협회 경기서부지회-경기주물공업협동조합 업무협약 체결

대한산업안전협회 경기서부지회(지회장 정현찬)와 경기주물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동현)이 국가기간산업이자 기초산업인 주물공업분야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최근 경기도 김포시에 위치한 청룡회관에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정현찬 대한산업안전협회 경기서부지회장과 김동현 경기주물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양 기관의 주요 인사 2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유해위험방지계획서 컨설팅에 관한 사항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각종 안전보건교육에 관한 사항 ▲유해위험기계기구 안전검사 및 안전점검에 관한 사항 ▲양 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과 정보의 공유 및 활용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향후 협회 경기서부지회는 경기주물공업협동조합의 안전의식 고취에 주력하여 사업장 내 안전사고를 크게 감소시킬 방침이다. 아울러 협회의 50년 역사에 담긴 노하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맞춤형 안전기술지원에 나서 경기주물공업협동조합의 안전수준을 크게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정현찬 협회 경기서부지회장은 “주물공업분야는 각종 산업의 근간이 되는 원소재를 제작·공급하는 가장 기초적이고 중요한 국가기간산업”이라며 “주물공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관련 근로자들의 건강보호를 위해 빈틈없는 안전기술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동현 경기주물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주물공업분야의 안전관리 수준이 크게 향상되길 바란다”면서 “안전한 작업환경을 바탕으로 국가경제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저작권자 © 안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