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하남 고용부 장관, 안전보건 공생협력 활동 강화 주문
방하남 고용부 장관, 안전보건 공생협력 활동 강화 주문
  • 김성대 기자
  • 승인 2014.03.12
  • 호수 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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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 현장점검 실시, 방재 비상훈련 참관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이 안전보건 공생협력 프로그램이 더욱 활성화돼야 화학물질로 인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방 장관은 지난 7일 울산지역 대형 화학사업장인 SK에너지(주)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이날 방 장관은 안전사고에 취약한 협력업체의 안전보건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화학공장의 위기상황에 따른 민관 합동 방재훈련을 참관하기 위해 SK에너지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방하남 장관은 “화학사고의 근원적 예방을 위해 사고 발생 징후를 미리 포착, 위험 경보를 발령하는 ‘화학사고 위험 경보제’를 시행하고, 실태조사를 통해 종합개선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라며 “울산 석유화학단지 내 SK에너지부터 사고예방 활동 및 협력업체 공생프로그램 확대에 더욱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박봉균 SK에너지 사장은 “SK는 SHE경영을 글로벌 수준으로 올리기 위해 안전보건 경영을 회사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며 “산업계의 리더로서 사업장의 안전문화 정착과 화학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민관 합동 방재훈련에서는 SK에너지 자체소방대의 화재진압 및 방재훈련과 함께 119화학구조센터 대원들이 대형 화학분석차량과 고성능검지기 등을 동원해 유해화학물질을 차단, 제독하는 훈련이 실시됐다.

유의태 울산119화학구조센터장은 “최근 울산지역 공단에선 유독물질인 불화수소 누출사고, 자일렌 및 프로판 가스 누출 사고 등 잇단 안전사고가 발생해 시민이 불안해하고 있다”면서 “화학사고에 대비해 사업장과 연계한 합동 대응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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