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 중앙행정기관 재난관리평가 결과 발표
환경부, 국립공원관리공단, 광주광역시도시철도공사가 가장 재난관리가 우수한 기관으로 선정됐다. 소방방재청은 중앙행정기관 및 공공기관에 대한 재난관리평가 결과, 이들 3개 기관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6일 밝혔다. 반면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한국시설안전공단,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철도공사, 부산교통공사는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난관리평가는 주요 공공기관의 재난관리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올해는 중앙행정기관 11개 기관과 공공기관 16개 기관에 대하여 지난 2월 10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됐다.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환경부는 소관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 및 조치, 재난예방사업의 확보·집행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또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여름·겨울철 재해경감대책 추진, 재난대비 훈련 및 교육 참석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광주도시철도공사는 특정관리대상시설 지정관리, 상황전파체계 구축 등에서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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