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봉안전 토보드

지난 2012년 우리나라의 산업재해율은 사상 처음으로 0.5%에 진입했다.
이는 정부가 통계를 작성한 1972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한 것이다. 또 2006년(0.77%) 이후 6년 연속으로 재해율이 하락하는 등 안전관리의 성과가 표면상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문제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건설업의 경우 재해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전도, 협착, 추락 등 재래식 재해가 전체의 절반(49%)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즉 건설업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과 노력이 절실한 것이다. 이와 관련해 성봉안전의 ‘토보드’(발끝막이판)는 업계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성봉안전의 토보드는 난간을 비롯해 B/T 비계 등 추락, 낙하의 위험이 있는 곳이면 어디에도 설치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 강력 반사테이프를 부착해 야간에도 식별이 가능하고, 기존 합판 철골빔에 비해 가벼워 관리와 보관이 용이하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성봉안전의 한 관계자는 “건설현장의 경우 지상 높은 곳에서 작업을 하는 경우가 많아 인명사고가 날 가능성이 큰 것이 사실”이라며 “토보드는 건설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추락과 낙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제작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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