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본부 울산지회, 종합부문 대상 영예 차지

대한산업안전협회 부산지역본부 울산지회(지회장 김호)가 ‘2013년 기관경영평가’에서 종합부문 대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협회는 지난 13일 충남서부지회 교육장에서 2014년도 1차 기관장 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사업방향을 논의하는 한편 지난해 기관경영평가에 따른 시상식을 가졌다.
참고로 이번 평가는 지난 한 해 동안 각 기관별로 추진된 경영관리부문과 사업운영부문 등에 대한 평가결과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에 따르면 28개 기관 중에 울산지회는 1,000점 만점에 758.9점을 획득해 최고상인 대상을 차지했다. 특히 울산지회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수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울산지회에 뒤를 이어 금상은 대전지역본부(749.91점), 은상은 인천지역본부 수원지회(741.4점), 동상은 대전지역본부 충북지회(707.13점), 장려상은 광주지역본부(701.65점)가 각각 선정됐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종합부문 외에 특별포상도 진행됐다. 부산지역본부 경남동부지회, 서울지역본부 경기북부지회, 대전지역본부 충남서부지회·충남북부지회 등 4개 기관은 목표재해관리실적과 신규사업분야 진출 등에 따른 성과를 인정받아 특별포상을 받았다.
신진규 협회 회장은 “지난 한 해 전국의 모든 임직원들이 적극적으로 활동하면서 협회는 최고의 민간 재해예방기관으로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했다”라며 “앞으로도 산업현장의 무재해는 물론 국민들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호 울산지회장은 “울산이 산업수도라는 별칭에 그치지 않고 안전수도라고 불릴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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