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다양한 위험성평가 툴 개발
유럽 산업안전보건청은 최근 다양한 업종에 대한 온라인 위험성평가(Online interactive risk assessment : OiRA) 툴을 새롭게 개발했다고 밝혔다.
새로 추가된 업종은 이미용(hairdressing), 음식 서비스(catering), 개인 보안업종(private security)이다. 이로써 유럽 산업안전보건청은 모두 15개의 업종에 대한 온라인 위험성평가(OiRA) 툴을 보유하게 됐다.
산업안전보건청에 따르면 현재 무료로 제공되고 있는 OiRA는 소규모 사업장의 산업안전보건 증진을 위해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이에 산업안전보건청은 사용자들의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더욱 다양한 위험성평가 프로그램의 개발에 지속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중국 터널 폭발사고 사망자 늘어
중국 산시성 진청시에서 지난 1일 발생한 고속도로 터널 폭발사고에 따른 사망자와 실종자가 모두 40명으로 늘었다. 지난 14일 중국의 주요 언론은 정부 사고조사반이 현장 조사를 벌인 결과, 31명이 사망하고 9명이 실종된 것으로 밝혀졌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이번 사고는 ‘특별 중대사고’로 분류됐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일 옌허우터널에서 2대의 메탄올 수송차량이 추돌한 뒤 폭발과 함께 불이나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사고조사를 맡은 진청시 정부는 지난 5일 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13명에 달한다고 밝혔다가 다시 지난 11일 16명이 사망하고 39명이 실종됐다고 정정했다.
즉 정확하지 못한 조사로 계속 혼돈을 야기한 것이다. 이에 중국 최고검찰원은 이번 사고에 대한 초기 대응 부실과 축소 의혹, 터널 안전관리 소홀 등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
美 방사능 유출사고 방폐장 사장 경질
지난달 5일 방사능 유출사고가 발생했던 미국 뉴멕시코의 모 방폐장 사장이 결국 사고의 책임을 지고 물러났다. 지난 13일 미 에너지국의 지하 방폐장 운영사인 URS사는 방폐장 운영을 맡아온 뉴클리어 웨이스트 파트너십사의 사장 겸 사업 책임자인 파로크 샤리프 사장이 경질되고 대신 밥 매퀸이 사장에 선임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 내의 유일한 방폐장인 동시에 방사성폐기물 분리 실험소가 있는 이곳은 미국 전역의 연방 연구소와 시험소의 방사성 폐기물을 처리하고 있는 곳이다. 지난 2월5일 이곳 지하에서 트럭 한 대가 불타는 사고가 발생한 이후 방사능 유출이 감지됐고, 결국 작업자 17명이 피폭됐다. 이로 인해 현재는 모든 작업이 중지되고 시설이 폐쇄된 상태이다.
유럽 산업안전보건청은 최근 다양한 업종에 대한 온라인 위험성평가(Online interactive risk assessment : OiRA) 툴을 새롭게 개발했다고 밝혔다.
새로 추가된 업종은 이미용(hairdressing), 음식 서비스(catering), 개인 보안업종(private security)이다. 이로써 유럽 산업안전보건청은 모두 15개의 업종에 대한 온라인 위험성평가(OiRA) 툴을 보유하게 됐다.
산업안전보건청에 따르면 현재 무료로 제공되고 있는 OiRA는 소규모 사업장의 산업안전보건 증진을 위해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이에 산업안전보건청은 사용자들의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더욱 다양한 위험성평가 프로그램의 개발에 지속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중국 터널 폭발사고 사망자 늘어
중국 산시성 진청시에서 지난 1일 발생한 고속도로 터널 폭발사고에 따른 사망자와 실종자가 모두 40명으로 늘었다. 지난 14일 중국의 주요 언론은 정부 사고조사반이 현장 조사를 벌인 결과, 31명이 사망하고 9명이 실종된 것으로 밝혀졌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이번 사고는 ‘특별 중대사고’로 분류됐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일 옌허우터널에서 2대의 메탄올 수송차량이 추돌한 뒤 폭발과 함께 불이나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사고조사를 맡은 진청시 정부는 지난 5일 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13명에 달한다고 밝혔다가 다시 지난 11일 16명이 사망하고 39명이 실종됐다고 정정했다.
즉 정확하지 못한 조사로 계속 혼돈을 야기한 것이다. 이에 중국 최고검찰원은 이번 사고에 대한 초기 대응 부실과 축소 의혹, 터널 안전관리 소홀 등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
美 방사능 유출사고 방폐장 사장 경질
지난달 5일 방사능 유출사고가 발생했던 미국 뉴멕시코의 모 방폐장 사장이 결국 사고의 책임을 지고 물러났다. 지난 13일 미 에너지국의 지하 방폐장 운영사인 URS사는 방폐장 운영을 맡아온 뉴클리어 웨이스트 파트너십사의 사장 겸 사업 책임자인 파로크 샤리프 사장이 경질되고 대신 밥 매퀸이 사장에 선임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 내의 유일한 방폐장인 동시에 방사성폐기물 분리 실험소가 있는 이곳은 미국 전역의 연방 연구소와 시험소의 방사성 폐기물을 처리하고 있는 곳이다. 지난 2월5일 이곳 지하에서 트럭 한 대가 불타는 사고가 발생한 이후 방사능 유출이 감지됐고, 결국 작업자 17명이 피폭됐다. 이로 인해 현재는 모든 작업이 중지되고 시설이 폐쇄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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