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651개 전통시장 무상 안전점검 추진
전국 651개 전통시장 무상 안전점검 추진
  • 정태영 기자
  • 승인 2014.03.19
  • 호수 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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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등 4개 기관, 시장안전관리 MOU 체결

 


많은 시민들이 애용하는 전통시장이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안전관리를 받게 된다.

중소기업청과 한국시설안전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한국소방안전협회는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소재한 노보텔앰베서더 서울호텔에서 ‘전통시장 안전관리 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한정화 중기청장과 장기창 시설안전공단 이사장 등 4개 기관의 간부진 등 40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협약은 전통시장에 대한 안전점검 및 화재예방을 통해 상인들과 시민들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맺은 4개 기관은 앞으로 전통시장의 안전관리 및 화재안전진단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협조하고 개선사업에 필요한 교육·홍보·기술 등에 대하여 협업하게 된다.

협약기관들은 지난해부터 전국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무상으로 실시해오고 있다. 올해에는 이번 동해안 폭설지역 45개 전통시장에 대한 긴급 합동 안전점검 등을 포함하여 전국 651개 시장에 대해 안전점검을 추진 할 계획이다.

이날 장기창 시설안전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통시장을 비롯한 안전의 사각지대에 있는 서민 이용시설의 안전 확보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 한정화 중소기업청장은 “합동안전점검이 전통시장의 가치를 높이고 서민들이 믿고 찾는 시장 활성화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으며, 신현철 소방안전협회장은 “전통시장의 화재발생 위험도가 낮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화답했다.

끝으로 이일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은 “전통시장은 대부분 복잡한 구조로 화재위험에 노출되어 있고, 안전점검이나 보수, 보강 등의 조치가 필요한 경우가 많다”면서 “이번 협약이 전통시장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유관기관 간 업무협력의 초석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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