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올해 안전한 도로관리에 역량 집중
국토부, 올해 안전한 도로관리에 역량 집중
  • 연슬기 기자
  • 승인 2014.03.19
  • 호수 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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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올해 도로관리의 목표를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환경조성’으로 정하고 정책 역량을 집중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국토부는 산사태 위험지구 정비, 교량 및 터널 보수, 병목지점 개선, 안전시설물 설치 등 안전 분야에 7639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주요 계획을 살펴보면 먼저 국토부는 299억원을 투입하여 287km구간에 방호울타리를 설치하고, 보행자 안전을 위해 255억원을 투입해 63km 구간에 보도를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대형사고로 이어지기 쉬운 졸음운전 방지를 위해 186억원을 투입해 졸음쉼터 25개소(고속도로 20, 국도 5개소)를 올해 안으로 추가 설치하고, 2017년까지 220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국토부는 1200억원을 투입하여 국도변 낙석 및 산사태 발생 위험지구 517개소에 비탈면 보강, 낙석 방지책 등 안전시설물을 설치하고, 산림청과 함께 산사태 발생이 예상되는 127개 지점(고속도로 64, 국도 63개소)에 대한 현장 정밀조사 및 보강공사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 노후 교량 및 터널 약 200개소에 대해 개축, 성능개선, 내진보강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64개 위험지점 ▲급커브 등 도로구조가 취약한 83개 지점 ▲교통량이 많은 62km구간에 대한 정비를 추진하고 사고예방을 위해 병목지점 180개소에 대한 개선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국토부의 한 관계자는 “포장파손, 낙석 등 도로이용시 위험한 사항에 대해 스마트 폰 앱을 통해 신고하면, 기동보수팀이 24시간 내에 해결하고 그 결과를 알려주는 ‘도로이용불편 척척해결서비스’를 3월말부터 시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도로이용자의 안전과 편의 증진을 위해 도로정비, 서비스개선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개선·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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