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누출·폭발로 뉴욕 맨해튼 아파트 붕괴
가스누출·폭발로 뉴욕 맨해튼 아파트 붕괴
  • 연슬기 기자
  • 승인 2014.03.19
  • 호수 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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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정부, 건물관리 적절성 등 집중 조사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아파트 건물 두 개동이 한꺼번에 무너지는 참사가 발생했다.

지난 12일 오전 9시31분경 이스트할렘 116가와 만나는 파크애비뉴에 나란히 위치한 5층 아파트 건물 두 개동(1644, 1646번지)이 폭발과 함께 붕괴됐다.

이 사고로 최소한 8명이 숨지고 68명이 부상했다. 특히 부상자 중 생명이 위태로운 중상자가 많아 사망자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사고 원인과 관련해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은 “이번 사고는 가스누출 때문으로 보인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한편 이번 사고 건물은 지은 지 100년 이상 된 곳으로, 이중 한 곳은 지난 2008년 시 당국의 안전검사에서 위험하다는 판정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조사 당국은 이번 가스폭발이 낙후된 시설 때문에 발생했는지 여부와 과거 관계기관의 안전검사나 건물 관리가 적절했는지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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