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성평가 인정 제1000호 사업장 탄생
위험성평가 인정 제1000호 사업장 탄생
  • 임동희 기자
  • 승인 2014.03.19
  • 호수 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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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아이에스오토, 3년간 산재보험료 감면 등 혜택
위험성평가 제도가 본격 시행된 지 1년 3개월여만에 ‘위험성평가 인정 제1000호’ 사업장이 탄생했다.

안전보건공단은 지난 13일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에 소재한 (주)아이에스오토를 방문해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위험성평가 제도는 사업주가 사업장에서 유해·위험요인을 파악하여 체계적으로 개선해 나가는 산업재해예방활동 기법으로 2010년부터 3년간의 시범사업을 거쳐 지난해 본격 시행되고 있다.

위험성평가 인정 제1000호 사업장인 (주)아이에스오토의 경우 지난 13년간 연속으로 재해가 발생해 근본적인 재해예방기법을 모색하던 중 위험성평가 제도를 도입하게 됐다.

이에 따라 지난해에 전담조직을 구성, 전 작업과정에 대한 유해·위험요인을 파악·개선하는 활동을 시작했다. 이처럼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산재예방 의지를 바탕으로 각고의 노력을 펼친 결과 1000호 인정을 받는 영예를 안게 된 것이다.

이번 인증으로 (주)아이에스오토는 인정유효기간 3년간 산재보험료 약 1,920만원을 감면 받게 됐다. 또 안전보건감독이 유예되고, 산재예방시설 보조금과 융자금을 우선 지원받게 된다.

박종길 고용부 산재예방보상정책국장은 “위험성평가 제도는 유럽 각국, 일본, 싱가포르 등 주요 선진국이 이미 시행하고 있는 자율안전관리 제도”라고 설명했다.

덧붙여 그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위험성평가 인정 사업장의 재해율은 전년 대비 17.6% 감소했다”라며 “위험성평가 제도가 우리 산업현장에 본격 정착되면 사업장의 안전보건 수준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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